바이셀스탠다드, 아시안뱅커지 선정 ‘DeFi 최우수 혁신상’ 수상

산업·IT 입력 2024-03-08 08:40:23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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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등 IT 역량 인정”

신범준(왼쪽 두 번째) 바이셀스탠다드 대표가 더 아시안 뱅커 글로벌 리테일 금융 어워드 2024 최우수 DeFi 혁신상을 수상한 뒤 아시안뱅커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이셀스탠다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가 IT 역량을 인정받아 글로벌 금융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한 더 아시안 뱅커 글로벌 리테일 금융 어워드 2024’(TAB Global Excellence in Retail Finance Awards 2024)에서 최우수 DeFi(탈중앙화 금융 부문) 혁신상’(Best Retail DeFi Initiative)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토큰증권(STO) 및 조각투자 기업 최초로 STO 발행을 위한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 투자자들의 자금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더 효율적으로 기초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60만개에 달하는 자산 데이터 축적과 자체 개발한 피스 로딩 프로세스’(PLP)를 활용해 유동화가 가능한 자산을 2~4주 안에 토큰증권으로 상품화할 수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위한 사업재편을 승인받았으며, 올 초 비금전 신탁형 수익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 본신청을 완료한바 있다. 현재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위한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조각투자 기업은 7곳이며, 사업재편 승인과 동시에 혁신금융서비스에도 지정된 기업은 아직까지 없다.

 

아시안뱅커지는 이 같은 우수성을 인정해 바이셀스탠다드를 리테일 금융 DeFi 부문 최우수 혁신상수상기업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한국 토큰증권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라며 아시아권 누구나 관심가질만한 K-에셋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시상을 주관한 아시아뱅커지는 1996년 설립된 금융산업 리서치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금융 전문 기관으로, 아시아·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250개 이상의 금융기관을 평가,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어워드에는 바이셀스탠다드를 비롯해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IBK기업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이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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