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글로벌 공급망 대응펀드 6개사 서류 심사 통과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DB산업은행이 글로벌 공급망 대응펀드 위탁 운용 서류 심사 결과 13개 제안사 중 6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별로 보면, 2,000억 규모 중형펀드 분야에 4개사, 1,000억 규모 소형펀드 분야에 2개사 등 총 6개 운용사가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운용사별로 보면, 중형펀드 분야에 노앤파트너스, 대신프라이빗에쿼티,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코스톤아시아, 소형펀드 분야에는 아주아이비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가 각각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중형펀드에 1,600억원, 소형펀드에 400억원을 각각 출자한다.
산업은행은 다음 달 현장 실사, 구술 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2,000억원 규모 중형펀드 2개와 1,000억원 규모 소형펀드 1개를 조성해 글로벌 공급망 어려움 극복을 위한 자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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