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새만금청장 '새만금 산단 관광용지' 기업 유치 주한美상의 회장과 논의

전국 입력 2024-02-22 17:29:50 신홍관 기자 0개

"관광용지 등에 글로벌 기업 유치 위해 힘 모아"

김경안 청장과 주한미상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만금개발청]

[군산=신홍관 기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지난 21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이사를 만나 최근 기업이 앞 다투어 입주하고 있는 새만금의 투자현황과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소개하고, 미국 관련 기업들의 투자 동향정보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안 청장은 “현 정부 출범 이후 LS그룹, LG화학 등 유수 기업의 투자가 계속되면서 지난해 말까지 약 1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며 “새만금이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기업 최적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800여개 회원사와 30여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 전문적인 네트워크와 한국에 투자코자 하는 세계적(글로벌) 기업의 동향 파악에 대해 설명했다.

김 청장은 “지난해 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 실적의 훈풍이 이어지도록 금년에는 산업단지를 포함해 관광 분야와 수변도시에 대해서도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청장과 제임스 김 회장은 향후 양 기관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확대 등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2014년부터 10년간 이어지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노력키로 약속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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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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