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부산서 V:Launch 2024 Opening 개최…"벤처생태계 지원"

금융 입력 2024-02-21 15:18:54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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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축 지원전략' 통한 동남권 벤처생태계 활성화 지원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산업은행이 오늘(21일) 부산 센텀시티 CENTAP에서 부산시, 지역 소재 스타트업, 수도권 투자기관, 벤처생태계 유관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Launch 2024 Opening을 개최했다. 


V:Launch는 산업은행이 지난해 5월 출범한 국내 최초 지역 특화 벤처 플랫폼으로 동남권 지역 소재 혁신 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영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6개의 지역 혁신 기업이 IR을 진행해 6개 기업이 총 237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직접 투자, ­지역 혁신 재간접 펀드, ­벤처 플랫폼에 대한 이른바 3축 지원 전략을 통한 동남권 벤처 생태계 활성화 지원 발표와 부산 소재 스타트업 투자유치 IR 등이 진행됐다.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은 V:Launch를 통해 지역 혁신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며, 지역 혁신 재간접 펀드를 통해 지역 내 벤처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산업은행은 V:Launch 운영 뿐 아니라 지역 혁신 재간접 펀드를 준비 중이다. 
 

오는 5월 초 결성을 목표로 모펀드 기준 1,000억원, 자펀드 기준 2,000억원 이상의 대형 지역 벤처 펀드를 부산시와 함께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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