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이순신대로' 정식 개통

전국 입력 2024-01-31 17:17:20 수정 2024-01-31 17:28:46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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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석 BPA 사장 "부산시민들에게 도로 이상의 활력이 되길"

31일 오후 2시 강준석(왼쪽 일곱 번째)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구역 내 이순신대로 개통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정옥 기자]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부산 중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가 31일 오후 4시 정식 개통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이날 오후 2시 북항재개발 구역 이순신대로 일대에서 개통 기념식을 열고 오후 4시부터 차량을 통행시켰다.


이순신대로는 왕복 4∼8차로 총연장 1.6㎞ 구간으로 모두 3개의 교량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BPA가 개최한 개통 기념식 행사에는 강준석 BPA 사장과 류재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을 비롯한 해양항만 분야와 지자체, 시민사회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이순신대로의 개통을 축하했다.


이들은 함께 친수공원 도로 등을 시찰하며 북항 재개발사업 잔여부지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강준석 사장은 "오늘 이순신대로의 개통을 통해 오랜시간 북항 재개발로 인한 도로정체 등 피로감이 쌓인 부산시민들에게 이순신 대로가 도로 이상의 활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이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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