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컨퍼런스 성료…"어떻게 배워야 할까" 주제

산업·IT 입력 2024-01-29 15:18:42 안자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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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학부모, 학생 등 400여 명 참석 열기

지난 27일 미첼 레스닉 MIT 교수가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진행된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서울경제TV=안자은 인턴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7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주관한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컨퍼런스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퓨처랩 컨퍼런스는 회를 거듭할수록 교육계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교사, 학부모, 학생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발제와 대담으로 구성된 2개의 세션과, 퓨처랩 교육자 커뮤니티 밋업으로 꾸며진 특별 세션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1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배움은’에서는 미첼 레스닉 MIT 교수(‘평생유치원‘의 저자, ’스크래치‘ 창시자), 송길영 작가(빅데이터, 마인드 마이닝 전문가), 에리엄 모고스 리드(스탠퍼드대학교 디스쿨 첨단기술 교육 부문 권위자)가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미첼 레스닉 교수는 컨퍼런스 오프닝에서 “지금처럼 급변하는 세상에서는 자신만의 관심사를 가지고 무언가를 만들어 가는 능력, 특히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업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퓨처랩과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호기심을 갖고 창의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창의 환경 조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세션1이 종료된 후에는 강의를 진행한 3명의 연사와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이사장이 함께한 패널 토크와 관객과의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패널 토크에서는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의 시대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인간 고유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아이들의 창의성이 자연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와 교육자들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본 토크에서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 개개인의 호기심을 존중하며 스스로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는 데에 패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세션 2 ‘그래서 어떻게 배워야 할까’에서는 엄기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가 ‘공부가 진짜 배움이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황성진 카셀게임즈 대표, 루팔 제인 MIT 미디어랩 연구원의 강연이 이어졌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센터장은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아이들이 창의성을 발현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실천 방안에 대한 심도 있고 유익한 강연과 대담이 이뤄졌다”라며 “앞으로도 퓨처랩은 창의적 배움의 문화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진정성있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hnje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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