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초등학생 과학 멘토링 '사이언스클래스 비전캠프' 개최

산업·IT 입력 2024-01-24 17:23:05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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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실습 교육·문화체험 기회 제공

명사특강·과학 골든벨…180명 참여

지난 23일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비전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과 멘토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S그룹]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LS그룹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안성의 LS미래원에서 전국 9개 사업장 소재 지역에서 초청한 초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비전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LS그룹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비전캠프는 지난 9일부터 약 3주간 안양, 구미, 동해, 부산, 울산, 인천, 전주, 청주, 천안 등 총 9개 지역에서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에 참여한 5~6학년 초등학생 180명이 참여했다. 또 이 학생들의 과학수업과 멘토링을 진행한 이공계 전공 대학생 멘토 27명 등도 참여해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 1일차에는 로봇댄싱팀 공연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아날로그 라디오, 스펙트럼 스피커 등을 직접 제작해 보는 ‘사이언스 클래스’를 진행했다. 또 구독자 약 74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어린이 유튜브 채널 ‘슈뻘맨’의 한동욱·허영식 크리에이터가 본인의 저서인 ‘슈뻘맨의 과학 찾기’를 바탕으로 북토크쇼를 진행하는 ‘명사 특강’도 펼쳤다.

2일차에는 ‘과학 골든벨 퀴즈 풀기’, ‘소감트리 작성’ 등을 통해 각 지역별 초등학생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LS그룹 관계자는 “이공계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멘토로 직접 나서 아동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LS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LS 파트너십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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