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協, 美서 ‘코리아 나이트 @JPM’ 개최…“외국인이 먼저 찾는 K-바이오”

산업·IT 입력 2024-01-12 14:09:36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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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이래 최다 인원 방문

10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코리아 나이트 @JPM’에서 참가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개최한 K-바이오 네트워킹 자리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10일(현지 시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한국 바이오기업들이 주도하는 네트워킹 행사 ‘코리아 나이트 @JPM’가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다.

증권사가 주관하는 기업설명회 성격의 행사로, 초청받은 바이오기업만 참가할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는 메인 행사 이외에도 각국의 대표 바이오기업 및 산업 관련 기관들의 주최로 투자 IR, 네트워킹 행사들이 열린다. 그래서 기업들은 본 행사에 초대받지 않더라도 주요 글로벌 투자사 및 사업개발자들과 만날 수 있다.
 

코리아 나이트 @JPM은 올해 5회째를 맞이해 밤 6시부터 10시까지 ‘더 큐브(The Cube)'에서 개최됐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36개 사의 협찬으로 약 500명 이상이 참석해 개최 이래 최다 인원이 다녀갔다.

또 지난 행사보다 외국인 참석자가 많이 늘었으며, 다수의 바이오텍 대표 및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한편 지난 2018년에는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가 코리아 나이트 @JPM 1, 2회 모임 행사를 개최해 250명이 참여했다. 2020년에는 SCM 생명과학 이병건 대표가 제3회 모임 회장을 맡았다.

이후 2023년 4회부터 준비위원회를 조직해 운영 중이다.

5회 째인 올해는 이병건 위원장(지아이이노베이션), 이승주 위원(오름테라퓨틱), 이정규 위원(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승규 위원(한국바이오협회) 및 황주리 사무총장(한국바이오협회)으로 준비위가 구성됐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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