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김건희 특검법, 만인이 평등한 나라 출발점"

전국 입력 2023-12-29 13:37:28 수정 2023-12-29 21:53:49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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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행사...거센 국민 심판 받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하면 거센 국민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한 신정훈 의원 [사진=신정훈의원사무실]

[나주·화순=주남현 기자] 신정훈 민주당 의원(나주·화순)은 "김건희 특검법 통과는, 법앞에 만인이 평등한 나라의 확인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국회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된 지난 28일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들의 1심 판결문에 '김건희 계좌가 주가조작에 이용 됐다'고 적시되고, 기소된 9명 가운데 6명이 유죄가 선고됐다. 특히 판결문에는 김건의 이름이 무려 37번이나 나오는데도 검찰은 한번도 수사하지 않았다"며 "이번 특검법 통과는 검찰이 제공했고, 국민 대다수의 뜻이자 명령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 거부권이 언급되고 있다. 재판할 때 법관이 피고인의 친족이나 가족의 경우 제척하듯 윤석열 대통령도 특검법에 대해 제척(직무에서 제외)하는 것이 상식적인 태도"라며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거센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정훈 의원은 "이번 김건희 특검법 통과는 사법 정의가 실현되는 출발이다"며 "신정훈은 민주당과 함께 국민과 함께 진실의 승리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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