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랩, 아르코스에너지와 DOF 솔루션 ‘Show My Well’ 구매 계약 체결

산업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울랄라랩㈜(대표 강학주)은 미국 아르코스에너지(ARKOSE Energy)와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전의 생산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DOF(Digital Oil Field) 솔루션 ‘쇼마이웰(Show My Well)’ 서비스에 대한 구매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유가스전 서비스 기업 아르코스에너지는 유전 관리 및 에너지 전환 사업을 진행 중인 회사로 현재 약 700여개의 유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울랄라랩은 그 중 노후 유전 100개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울랄라랩의 유전관리 솔루션 쇼마이웰 서비스는 센서를 비롯한 사물인터넷을 통해 습득한 정보를 분석 및 가공해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중소 또는 노후 유전을 대상으로 IoT/IT 융합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해 유전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여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울랄라랩은 PPM(Production Performance Monitoring)을 포함해 FRR(Flowmeter Remote Reporting), EIML(Environmental Impact Monitoring-Leakage) 등 총 6개의 마이크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아르코스에너지와는 PPM서비스를 적용해 오는 2024년도까지 100개 유전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