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안느·마가렛 봉사정신 계승"…농어촌공사 소록도서 협약

전국 입력 2023-12-13 09:02:06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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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마가렛 희생과 봉사 정신, 인권존중 문화 확산 협력

한국농어촌공사와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12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농어촌공사]

[서울경제TV=신홍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소외계층의 봉사정신 표상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기리며 사회적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리안느와 마가렛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농어촌공사 이병화 사장과 경영진 30여 명은 12일 전남 고흥 소록도를 방문 이같은 취지로 ㈔마리안느와 마가렛과 협약을 맺었다.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1962년 소록도 한센인을 위해 40년간 선행의 삶을 실천, 많은 감동을 남긴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소외된 이웃 및 해외에 가난한 이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이 마리안느와 마가렛 공익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이날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공사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 진행 시 나눔연수원의 장소 대여와 연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는 등 농어촌공사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이병호 사장은 (사)마리안느와 마가렛의 공익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병호 사장은 이 자리에서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며 따뜻함을 나눠주시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장은 또 “공사는 두 간호사의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사회와 소외된 계층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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