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사어묵, 법무보호사업 지원금 1,000만원 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에 전달

전국 입력 2023-12-12 10:45:18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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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맞아 온정 전해

김형광(왼쪽에서 네 번째) 고래사어묵 대표가 지난 7일 부산 사하구청을 방문해 법무보호사업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는 지난 7일 ㈜고래사어묵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맞아 법무보호사업 지원금 1,000만원을 부산 사하구청을 방문해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나눔 실천을 통해 법무보호사업의 활성화를 돕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 행사에는 이갑준 사하구청장과 관계자, 김형광 고래사어묵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최규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장 등 직원이 참여했다. 


고래사어묵은 최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브랜드 고객충성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최한 ‘2022 소비자추천 브랜드’에서 1위를 차지한 부산의 향토기업이다. 2013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을 후원하고, 지역구를 통해 지속해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형광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우리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갑준 구청장은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기 쉬운 요즘, 보호대상자들에게 온기를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꼭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삼 지부장은 “우리 공단과 함께 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우며 재범의 예방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를 통해 보호대상자의 건강한 자립 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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