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브라질 명문 산투스 구단 최초 강등에 폭동 발생 外

경제 입력 2023-12-08 19:14:23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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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명문 산투스 구단 최초 강등에 폭동 발생

축구의 도시 브라질 상파울루에 혼란이 덮쳤습니다.거리로 나온 사람들은 돌을 던지고 도시에 불을 지릅니다. 경찰들이 막아서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 산투스FC 축구팀이 강등되면서 성난 축구팬들과 시민들이 폭동을 일으킨겁니다.


산투스FC는 축구의 전설 펠레와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 네이마르를 배출한 소속팀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리그 우승 8회, 남미 챔스 3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산투스FC가 리그 최종전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구단 창단 111년 역사상 처음으로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폭동으로 인해 축구경기장 주변은 물론 연고 도시 상파울루는 도시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주차된 차량들이 불에타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 멕시코 진도 5.8 지진 발생에 시민들 '화들짝'

사무실 전등과 집기들이 흔들립니다.일을 하던 직원들은 갑자기 발생한 지진에 당황해합니다.


현지시간 지난 7일 멕시코 중부지역에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건물들이 흔들리고 놀란 시민들은 거리로 나왔습니다.


미국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진도 5.8규모로, 진앙은 멕시코시티 남부 푸에블라주 깊이 44km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마르티 바트레스 멕시코시티 시장은 "지진으로 인해 보고된 피해는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은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국가차원의 지진경보가 대피보다 늦었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 전쟁에도 환하게 밝힌 하누카 기념 메노라 등불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희망의 등불이 켜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유대인 단체가 하누카 휴일을 기념하기 위해 키예프 마이단 광장에 메노라의 불을 밝히고 시민들과 빵을 나눠먹었습니다.


이번 메노라 등불 점등 행사에는 우크라이나 주재 영국 및 오스트리아 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고대 유대인의 승리를 기념하는 하누카는 8일 동안 이어지는 가족 축제로, 촛불을 켜고 음식을 나눠먹는 전통이 있습니다.


하누카는 히브리어로 헌신을 의미하며, 기원전 2세기 유다 마카베오와 그의 추종자들이 유대에서 반란을 일으켜 승리하고, 예루살렘에 유대인 성전이 복원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 보스니아, 제1회 사라예보 빛의 축제 개막

크리스마스가 2주앞으로 다가오면서 보스니아 수도에 위치한 사라예보 국립박물관에서 제1회 사라예보 빛의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시민들이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꾸며진 박물관 앞 정원을 구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내년 3월1일까지 진행될 축제는 보스니아 문화와 자연 유산을 보여주는 조명 설치물 전시로 꾸며졌습니다.


아드난 코모르 축제 대변인은 "국립박물관의 빛 축제에 설치된 조명들은 박물관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보물들을 나타낸다"며, "12개의 테마로 소장품을 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NASA, 승무원들과 함께 ISS 25주년 기념 인터뷰

국제우주정거장 ISS가 우주 발사 25주년을 맞았습니다.


미국항공우주국 NASA는 ISS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ISS 우주 비행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안드레아스 모겐센 ISS 임무 사령관은 우주에서 느끼는 무중력에 대한 느낌과 다양한 실험 대해 이야기했고, 더 많은 국가와 민간 기업이 ISS에 있는 실험실을 활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ISS는 러시아와 미국, 유럽, 일본, 캐나다 등 13개국이 600억 달러를 투입해 만들었으며, 1998년 11월 처음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ISS는 발사 이후 108개국에서 수행된 3,000건 이상의 연구 및 교육 조사임무를 수행했고, 인류의 우주 탐험을 준비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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