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경쟁력 갖춘 기분양 단지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계약 순항 중

부동산 입력 2023-12-06 16:39:2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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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자이 그랜드파크’ 1단지 조감도. [사진=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9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657만 5,900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월 대비 0.27%, 전년 동월 대비 11.51% 상승한 수치로 지난 3월 이후 7개월 연속 오른 셈이다.


이 같은 분양가 상승기조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까지 대외 악재가 겹치며 원자재값 인상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시멘트의 핵심 원료인 유연탄 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톤당 96.35달러로 한 달 전(88.25달러)과 비교해 9.2% 상승했다.


이렇다 보니 국토교통부가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는 올해 들어 세 차례나 상승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기본형 건축비(16~26층,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지상층 기준)를 197만 6,000원으로 1.7% 인상한다고 고시했다. 기본형 건축비는 지난 2월 1.1%, 3월 0.9%에 이어 9월 1.7% 오르며 올해만 3.74% 올랐다.


이처럼 분양가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가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아파트 청약이 곧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인식이 점차 무뎌지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수요자들은 모집공고 승인을 일찍 받았으나 아직 계약을 진행 중인 단지를 찾아나서는 모습이다. 분양가가 조금이라도 더 낮게 책정된 새 아파트를 찾는 것이다.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아파트 분양가는 한번 오르면 잘 내려가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일주일, 한 달이 멀다 하고 상승폭이 갱신되다 보니, 기분양 단지의 경우 가격이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판단돼 수요가 이동 중이다”라고 전했다.


기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위치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에서 순항하고 있다.


이 단지는 계약금 5%(전용 84㎡ 이상),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특별한 분양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1,000만원)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고, 중도금 무이자를 제공하는 만큼 수요자들은 초기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입주민들은 약 16만㎡ 규모의 공원에 들어서는 다목적 잔디마당, 다목적 체육공간, 어린이체육놀이터, 실내체육관 등 체육활동 활성화 공간과 생태체험장, 숲속건강쉼터 등 휴식·문화공간을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며 타입에 따라 4베이 맞통풍 설계,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시스클라인 환기 시스템과 스타일 업 유상옵션(현관 자동 중문, 거실 우물천장 내 4면 간접조명 등)을 통해 한층 더 분위기 있는 마감 및 조명, 욕실, 주방 인테리어 선택으로 취향에 맞는 집을 꾸밀 수 있다.


각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이 조성되며 최상층의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카페테리아가 마련된다. 무엇보다 1단지에는 YBM 영어도서관이, 2단지에는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이 들어서며 입주민에게는 2년간 무상(예정)으로 YBM의 영어 독서 프로그램 및 교보문고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별로는 ▲1단지 전용 74~149㎡ 739가구. ▲2단지 전용 84~149㎡ 849가구다. 


선착순 분양은 충남 아산시 신동 일원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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