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 시작

산업·IT 입력 2023-11-20 10:10:44 박세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이스타항공]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이스타항공이 20일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의 첫 운항편은 ZE881편으로 185명의 승객을 태우고 오전 820분 인천공항을 이륙했다. ZE881편은 타오위안공항에 도착 후 편명을 ZE882편으로 변경해 현지시각 오전 1045분경 인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을 주 4(, , , ) 하루 왕복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심 접근성이 좋은 김포-타이베이(송산공항) 노선도 주 3(, , ) 운항하고 있어 두 노선을 연계한 여정 구성이 가능해졌다. 이스타항공은 1220일부터는 청주발 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 운항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차세대 신기종인 B737-8 기재를 투입한다. B737-8B737-800에 비해 연료 효율이 15% 이상 개선돼 탄소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로 평가된다. 또한 엔진 성능이 향상돼 기내 소음이 50% 이상 줄고 스카이 인테리어와 경량형 가죽시트가 장착돼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은 보유 중인 B737-8 4대를 인천발 국제선 전 노선에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김포발에 이어 인천발 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시작해 대만 도심 여행을 위한 여정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B737-8 신기재를 투입해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p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박세아 기자 산업1부

psa@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