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양수발전소 유치로 청소년 꿈과 희망 쏜다

전국 입력 2023-11-18 20:38:16 김준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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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지역발전 기여하는 양수발전소 반드시 유치

전남 곡성군과 지역 교육계가 양수발전소 유치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싣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곡성군]

[곡성=김준원 기자] 전남 곡성군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교육계와 학생들까지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지난 17일 곡성 들말센터에서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곡성지원청 노명숙 교육장, 곡성미래교육재단 신정화 본부장 및 교직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수발전 유치를 위해 모였다.


이날 행사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인 학생들이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양수발전소의 원리와 역할, 지역사회와 교육발전에 미치는 기대효과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지난 14일 곡성군 사회복지협회의 회원들 200여명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사진=곡성군]

곡성은 호남지역 신재생에너지 변동성과 간헐성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양수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최적의 장소다. 생태 1등급 지역이 없고, 상하부지 간 최단거리로 설비유지관리 편의성이 우수하여 안정적 전력공급이 가능한 점에서 환경적·경제적 측면의 장점이 있다.


이상철 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진로멘토링, 체험 프로그램 등 양질의 교육지원정책과 지역경제발전, 관광명소화에 도움을 주는 양수발전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7개 양수발전소에서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우수인재 육성, 기숙사 마련, 영어마을연수, 우수교사 유치 및 장학사업 등 지속적인 교육관련 지원과 양질의 교육정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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