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애인' 동남아 시장으로 날다

전국 입력 2023-11-14 17:48:14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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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홍콩에서 농특산물 판촉 행사

남원 농특산물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남원=박민홍 기자] 남원시가 14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K-마트에서 농특산물 판촉전을 개최한다.


홍콩에서도 판촉행사를 통해 딸기, 복숭아, 포도 등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베트남과 홍콩 판촉행사는 남원시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을 위한 수출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남원의 포도, 쌀, 가공식품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고 딸기, 복숭아, 포도 등을 홍콩으로 수출해 현지마트에서 전량 판매하는 방식이다. 


특히 올해에는 미국 바이어와 집중 상담을 통해 처음으로 김부각 및 추어탕, 치즈떡 등을 현지 대형매장에 납품하기도 했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남원농협을 비롯한 5개 농협에서 공동선별한 춘향애인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포도가 수출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중국, 싱가포르, 미국, 유럽에도 남원 농특산물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 유통매장 판촉행사, 바이어 수출상담 등을 통한 수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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