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역, 연내 1만6,000여가구 분양 예정

부동산 입력 2023-11-02 15:00:31 정훈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지난 7월 지정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서 연내(11~12월) 일반분양 물량이 1만6,000여가구 나온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곳은 경기 용인평택·경북 구미(반도체), 충북 청주·경북 포항·전북 새만금·울산(이차전지), 충남 천안아산(디스플레이)며, 앞으로 총 614조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곳들에서 4분기 9곳, 1만6,593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나온다. 경기 용인평택(4,240가구), 충남 천안아산(3,933가구), 충북 청주(3,832가구), 경북 포항(2,667가구), 울산(1,430가구), 경북 구미(491가구) 순이다.


주요 단지로는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에서 중흥토건이 총 1,980가구 규모의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쌍용건설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맞닿은 가재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제역 반도체밸리)에서 총 1,340가구 규모의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을 선보인다. 


충남 천안아산에서는 KTX·SRT 천안아산역과 인근에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주거형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DL건설이 시공하며 지하 6층~지상 최고 46층, 2개 동, 총 396실, 전 호실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천안아산에는 대우건설의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1,626가구),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1,140가구) 등 분양이 계획돼 있다.


울산에서는 우미건설이 울주군 범서읍 일대 ‘다운2지구’에선보이는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가 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다운2지구의 첫 민간분양단지로 총 1,43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훈규 기자 산업2부

cargo29@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