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아기자의 글로벌워치] '생지옥' 가자지구…쏟아지는 폭탄 속 신생아 탄생 外

산업·IT 입력 2023-10-13 20:16:02 박세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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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옥' 가자지구…쏟아지는 폭탄 속 신생아 탄생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양측 사망자만 2,900명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이스라엘의 연이은 공습과 봉쇄가 이어지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습니다.

기자로서 가자 지구를 취재하고 있는 아이의 아버지 모하메드 살렘은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면서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이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병원에 와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무장 정파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이 풀려날 때까지 가자 지구에 물, 전기, 연료를 끊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스라엘은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엿새째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보복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美 파워볼 2조3,000억원 당첨 '잿팟'…역대 두번째

미국 파워볼에서 우리 돈으로 무려 2조원이 넘는 규모의 복권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프사이드에서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7월 중순 이후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누적되고 있었는데요.

약 3개월 만에 복권 1등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

당첨자는 미 복권 사상 두 번째 규모인 17억6,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조3,000억 원을 넘는 금액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2조3,000억 원의 당첨금은 미국 복권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당첨금이구요.

파워볼의 6개 번호를 모두 맞혀서 1등이 될 확률은 2억9,220만 분의 1이라고 합니다.

 

△엘살바도르, ‘4만명 수용’ 초대형 교도소 문열어

엘살바도르 정부가 대대적인 범죄 조직 소탕 정책을 이어가는 가운데 거대한 교도소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약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테러범 수용 센터.

정부가 이른바 ‘범죄와의 전쟁’을 내걸고 검거한 용의자들을 수감하기 위해 지어진 남미 최대 교도소입니다.

몸에 문신을 한 수감자들이 밀폐된 공간에 모여 있습니다.

현재 약 1만2,000명이 수감 중입니다.

현지 인권단체는 일부 수감자들이 창문이 없는 시설에서 구타와 고문을 당하며 지금까지 폭력으로 사망한 수감자만 최소 150명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엘살바도르는 정부 주도의 대대적인 범죄 조직 소탕 작전으로 전 세계 살인율 1위에 이어 투옥률에서도 세계 1위를 기록 중입니다.

 

△104세 여성, 스카이다이빙 후 일주일 만에 사망

미국 시카고에서 104세 고령의 여성이 스카이다이빙을 시도하는 도전에 나섰다 일주일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104세의 도로시 호프너.

미국 시카고에서 전문 가이드와 함께 스카이 다이빙에 나섰는데요.

그녀는 보행기를 떠나 전문 가이드와 함께 하늘을 날았습니다.

1만3,500피트 상공에서 지상으로 돌아왔을 때 사람들의 박수가 이어졌는데요.

그녀는 “당신의 아래에 지구를 느끼는 것은 정말 멋진 기분”이라며, “두려움을 버리고 시도해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104세라는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버 신기록을 세웠는데요.

기네스 인증 절차를 완료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현재 스카이다이빙 기록은 스웨덴 출신 103세의 린네아 잉게르드 라르손이 2022년 5월에 세웠습니다. /psa@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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