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트렌드 한눈에…‘2023 트래블쇼’ 개막

산업·IT 입력 2023-10-13 20:18:20 이호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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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외 여행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트래블쇼’가 오늘(13일) 개막했습니다. 박람회 현장에는 잠재 여행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지역별 여행 콘텐츠와 상담 부스 등이 마련됐는데요. 이호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연이은 부스에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있습니다. 한쪽에선 몽골 전통 공연이 펼쳐집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트래블쇼 현장.


트래블쇼는 10만명 가량의 잠재 여행객과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여행박람회로, 소비자들은 앞으로의 여행 트렌드를 경험하고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자들의 반응을 파악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입니다.


올해 트래블쇼에는 102개사가 참여해 220개 부스가 세워졌으며, 국내외 여행지 정보 외에도 액티비티, 숙소 정보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소비자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여행 상품을 바로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구예원 / 노랑풍선 마케팅부 이사

“저희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서 고객 접점을 늘려가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제고를 하기 위해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구요. 잠재 고객이라든지 신규 고객 창출이라든지 예약 고객 등 많은 고객 수를 얻고자…”


노랑풍선 부스에서는 트래블쇼 현장에서 구매 시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박람회 전용 상품을 예약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한중소여행사협동조합(K-TAC)은 몽골 정부와 협업해 몽골 관련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자체 플랫폼 ‘트립위즈’ 홍보에 나섰습니다.


여행사 외에도 홍천, 인천 등 국내 3개도 10개시 20개군, 일본, 몽골 등 해외 6개국 지자체 및 관광협회 등이 부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각 지역의 여행지를 소개했으며, 행사장에선 인스타그램 이벤트, 룰렛 등 잠재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한편, 2023 트래블쇼는 오늘(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됩니다.


서울경제TV 이호진입니다. /hojinlee97@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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