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보다 고운 부안의 붉은 노을 속으로

전국 입력 2023-10-10 12:01:15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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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안붉은노을축제' 13~15일 변산해수욕장 개최

'2023 부안붉은노을축제'가 13일부터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사진=부안군]

[부안=박민홍 기자] '2023 부안붉은노을축제'가 유난히 붉은 노을을 자랑하는 변산해수욕장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레드와인페스타, 붉은노을 재즈 페스티벌, 붉은노을동요제, 스카이 갤러리 등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레드와인페스타'는 부안의 특산품인 오디와인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와인들을 즐길 수 있는 붉은노을축제 속의 또 하나의 축제로 사전구매를 통해 와인 4잔을 마실 수 있으며 와인잔도 무료로 제공한다.


국내에서 활동중인 재즈 뮤지션들이 감미로운 선율에 맞춰 다양한 곡을 선보이는 '붉은노을 재즈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제1회 부안 붉은노을 어린이 동요제'도 열린다. 총 63개팀이 접수를 해 1차 동영상 심사결과 예선 진출 25개팀을 선발했다.  


이외에도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연사를 초청해 낮에는 초대형 캐릭터 연, 저녁에는 LED가 들어간 연 등을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안에서 촬영한 영화 ‘변산’의 남녀 주인공 박정민과 김고은이 산에 앉아 노을을 바라보는 장면을 모래조각으로 연출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모래조각 위에 올라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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