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 개막…지역 특색 요리 체험

전국 입력 2023-10-07 08:26:45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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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밥상·파이어존·맥주포차 최고 인기

현진우·정동원·홍진영 등 인기가수 무대도

6일 유희태 완주군수가 '와일드&로컬푸드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완주군]

[완주=이인호 기자] 이색적인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전북 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막을 올렸다.


6일 군에 따르면 이 축제는 야생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놀이를 체험하며 지역의 특색있는 요리와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완주의 대표 행사다.


개막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렸고 특히 로컬밥상과 파이어존, 맥주포차가 최고 인기를 끌었다.


로컬밥상은 완주군 13개 읍면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인다.


삼례읍은 카레덮밥, 봉동읍은 로컬야채비빔밥, 용진읍 육개장, 상관면 탕수육, 이서면 표고버섯시래기밥, 소양면 청국장, 구이면, 야채김밥, 고산면 잔치국수, 비봉면 버섯탕수육, 운주면 인삼튀김, 화산면 육회, 동상면 고추튀김, 경천면 강된장 시래기밥 등 각 읍면의 특색있는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맥주파티에는 기관, 단체 부스가 참여해 바비큐, 육전, 치킨, 감자튀김 등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여 맥주와 안주의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7일 밤에는 박명수, 코요태가 찾아 파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아울러 물고기, 원형, 스웨덴 통나무 등 120여 개의 화덕이 펼쳐진 파이어존은 물고기, 한우?돼지, 야채 등의 꼬치를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유희태 군수는 "360도 회전그네, 로프라인, 나무 클라이밍, 짚라인을 비롯해 물고기 잡기, 워터볼, SUP 패들보드 등 완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와일드한 체험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체험과 건강한 먹거리가 가능한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현진우, 정동원, 홍진영 등 인기가수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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