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중앙공원·어린이대공원·금강공원서 ‘치유 원예 체험 프로그램’무료 운영
전세대 풍부한 여가생활 위한 원예 체험‘모두의 정원’ 진행
노년층 위한 미니 허브 정원 만들기, 전연령층 위한 우리 집 정원 만들기
지난 6월 공단이 부산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했던 공기정화 식물심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김정옥 기자]공원에서 몸과 마음 힐링하세요! 부산 주요 공원에서 식물과 교감하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10월 5~8일, 12~15일에 걸쳐 중앙공원, 금강공원, 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치유 원예체험「모두의 정원」을 총 8회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완연한 가을을 맞아 무료로 마련되는 ‘모두의 정원’ 체험 프로그램은 세대 맞춤형으로 참여 대상을 나눠 진행한다.
‘미니 허브 정원 만들기’는 노년층의 활발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식용허브를 심는 과정이다.
또 ‘우리 집 정원 만들기’는 가족 모두가 참여해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식물을 식재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프로그램은 10월 5일, 8일, 12일, 15일 오전 10시, 오후 1시에 진행된다.
회차별 15명 내외로 예약사이트 및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 상세 페이지(http://busanpark.bisco.or.kr/)를 참고하면 된다.
김훈식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찾아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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