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추석 앞두고 아미4행복주택 공사비 276억원 선집행
지역건설업체 재정부담 해결
추석명절 민생경제 안정 기여
아미4 행복주택(경동 포레스트힐 행복주택 아미) 전경.[사진 제공=부산도시공사]
[부산=김정옥 기자]부산도시공사(BMC)는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서구 아미4 행복주택(경동 포레스트힐 행복주택 아미) 건립 사업 건설업체에 공사비 276억원을 선집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건립 사업에는 대표사 경동건설 외 3개의 부산지역 건설업체가 민간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민간사업자는 최근 각종 파업 등 여러 사회적 여건 변화로 인한 공사 지연으로 재정 부담이 가중된 탓에 공사비 선집행을 요청했고, 공사는 요청에 협조하기로 했다.
김용학 공BMC 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공사비 선집행이 지역건설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미4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서구 아미동 일대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한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시작한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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