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소기업제품 품평회·구매상담회’ 97억원 상담 실적 성과 거둬

전국 입력 2023-09-19 10:42:45 김정옥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도내 중소기업 67개사, 대형유통사 구매전문가(MD) 23명 참여

제품 품평 271건, 구매 상담 89회…예상 매출액 97억원 성과

구매상담회개최 모습.[사진 제공=경남도]

[부산=김정옥 기자]경상남도는 지난 6~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된 ‘2023 경남 중소기업제품 품평회 및 구매상담회에서 예상 매출액 97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전국적인 신규 판로를 확대하고, 수도권 유통전문가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67개사와 롯데홈쇼핑, 지마켓 등 수도권 15개 대형유통사 소속 구매전문가(MD)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기업들은 현장 상담을 통해 희망 유통채널의 팝업행사, 시음회, 특별판매전 등 다양한 판촉 행사기회를 얻게 됐다.

 

향후 해당 채널 정규 입점과 신규 판로 개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기업 중 김해시에 소재한 식품 생산업체 휴밀은 행사 후 대형유통사에 견적서와 회사소개서를 제출하고 입점절차를 진행 중이다구매상담회를 통해 당사 두유 제품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 소재 고급 참기름들기름 및 식품 생산업체인 고자미 영농조합법인은 TV홈쇼핑사와 함께 10월 중 참기름·생들기름으로 구성된 상품을 카카오톡을 통해 푸쉬 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우체국쇼핑과 신규기획전 및 착한쇼핑 내부기획전 참가도 추진할 예정이다.

 

수산물 가공 전문업체인 수영에프엔지는 행사에 참여한 전자상거래 업체로부터 생산량과 공급가가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이달 입점과 함께 상품등록, 추석 이후 행사 진행에 대해 협의했다.

 

샐러드와 디저트류를 생산·판매하는 팜샐러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라인 매장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추후 입점 미팅과 진출제안을 받아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우명희 도 기업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중소기업제품 품평회와 구매상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정옥 기자 보도본부

kjo571003@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