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9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선정

산업·IT 입력 2023-09-18 11:16:03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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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업계 최초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

“파트너사 맞춤형 동반성장 등 상생경영 선도”

현대트랜시스 CI. [사진=현대트랜시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트랜시스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자동차 부품업계 최초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을 목적으로 매년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최우수 등급을 연속 3년 이상 받은 기업은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되며, 현대트랜시스는 최우수 명예기업 자격을 이어간다.

 

현대트랜시스는 파트너사 맞춤형 동반성장 프로그램 ‘PARTNer’를 운영하며 기업 발전 지원(Progress) 기업 존속 지원(Assistance) 역량 강화 지원(Reinforcement) 기술 지원(Technology) 소통 채널 구축(Network) 5대 실행 과제를 바탕으로 파트너사를 지원하고 있다.

 

기업 발전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과 동반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자동차 부품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파트너사와 바이어 간 매칭 및 실질적 구매 상담을 돕고 있다. 202240여개 파트너사를 지원해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금융기관에 총 400억원을 예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의 대출 이자 감면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지원한 금액은 약 1,800억원에 이른다. 파트너사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매출액 1,000억원 미만 중소파트너사에는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정책도 진행하고 있다.

 

파트너사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외부 전문 교육기관 및 사·내외 전문가를 활용해 기술, 품질, 회계, 법률 등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파트너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2022년 파트너사 임직원 1,500여명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파트너사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정부 사업과 연계한 파트너사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 중이다. 파트너사 28곳의 스마트 툴카운터, 딥러닝 비전시스템, 머신러닝 AI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파트너사의 제조공정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파트너사는 현대트랜시스의 미사용 특허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술 개발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매년 파트너사와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연간 250여개 파트너사를 방문해 파트너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은 현대트랜시스는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자동차 부품업계 ESG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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