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황룡강 장록습지 생태학교 운영

전국 입력 2023-09-13 14:48:59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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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습지 지정 의미와 환경보전 의식 고취 차원

국가습지로 지정된 광주 광산구 황룡강 장록습지. [사진=광산구]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국내 최초 도심 국가습지로 지정된 황룡강 장록습지의 가치 체험을 위한 '우리들의 장록습지 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장록습지 보전을 위한 시민 생태교육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습지의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는 취지다.

교육은 오는 19일~22일, 10월 11일~13일 2회차로 운영하며, 시민 50여 명(회당 2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록습지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기까지 과정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고, 습지의 종류, 기능과 장록습지에 살고 있는 동식물 현황을 배우는 과정을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참여한 시민과 장록습지 보전을 위한 주민 협력 방안을 고민하고, 직접 장록습지를 탐방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시간도 마련한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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