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감사위원회, 건설공사 현장 감사
2억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 48개소 대상
12일 전북 익산시 감사위원회가 2억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 48개소를 대상으로 3분기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사진=익산시]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 감사위원회가 2억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 48개소를 대상으로 3분기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건설공사장에 대한 이번 3분기 현장감사는 올 여름 지속된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 잦은 비로 인한 지반약화 등에 대비해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과 시민 불안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진행됐다.
감사위는 △공사현장 안전대책 적정시행 여부 △시민불편사항 발생 여부 △도로복구지역 침하 등으로 인한 통행 불편 여부 △교통통제 요원 미배치로 인한 교통혼잡 유발 여부 등 공사 시행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 가능한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안전분야 5건, 시공(보완)분야 4건, 기술지도 31건 등 현지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 조치 및 기술지도를 진행했다. 보완시공이나 안전시설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통보해 시정 및 보완조치를 지시했다.
한편 익산시 반부패 청렴 집중 기간(8월 25일~9월 30일) 운영에 맞춰 공사 현장에 대한 부조리, 부정부패 등을 예방하는 투명한 행정, 신뢰도 높은 행정서비스, 청렴 익산 시책 안내와 홍보도 더불어 실시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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