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 '전국 순회 현장경영' 성료…"연체율 관리에 성패"

금융 입력 2023-08-31 16:24:43 수정 2023-08-31 16:27:40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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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Sh수협은행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30일 경북금융본부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 했다. [사진=수협은행]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Sh수협은행은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경북금융본부를 끝으로 전국 19개 금융본부를 모두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신숙 은행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매월 전국의 금융본부를 찾아 고객접점 서비스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주요 고객사를 방문했다.


지난 30일 경북금융본부를 찾은 강 행장은 상반기 경영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하반기 경영목표와 과제를 공유했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서 “하반기 지속성장의 성패는 연체율 관리에 달려있다”며 “체계적인 고객관계관리를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회생 가능한 연체차주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고객과 동반성장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마케팅 노하우가 담긴 '3방·5통·10사' 실천도 강조했다. 3방·5통·10사란 하루에 고객사 3곳 이상 방문, 5명 이상의 고객과 통화, 고객의 상황을 분석해 최적의 지원방안을 10번 이상 생각하는 방식이다.


이날 강 행장은 경북지역 내 우수 기업고객 경영진들과 미팅도 갖고 산업현장에서 기업인들이 체감하는 경기흐름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행장은 기업인들과의 만남에서 "대구·경북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등 시민·기업고객과의 상생 실천을 위해 수협은행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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