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2030년 매출 43조”…새 비전 공개

산업·IT 입력 2023-08-28 19:26:54 박세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앵커] 

포스코퓨처엠이 2030년 매출 43조, 영업이익 3조4,000억원을 달성하겠단 계획을 밝혔습니다. 미래 친환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새 비전도 내놨는데요. 박세아 기자입니다.

 

[기자]

포스코그룹의 배터리 소재 자회사 포스코퓨처엠이 소재생산에서부터 리사이클링(재활용)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양산능력 확대, 산·학·연 R&D 선순환 구조를 통해 2030년 매출 43조원을 이루겠단 포부입니다.

목표 영업이익은 3조4,000억원.

 

[싱크]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포스코그룹에서 광산 소재 리사이클링까지 공급망이 내재화된 풀 밸류체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극재) 생산은 포항과 광양에 우선적으로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

 

이날 포스코퓨처엠은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비전 공감 2023’ 행사를 열고 새로운 비전 ‘친환경 미래소재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을 공개했습니다.

미래 친환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소재를 개발해 세상에 필요한 가치를 만들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기초소재사업에서도 고수익 친환경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폐내화물을 100% 재활용하는 등 ESG 성과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튀르키예 등 해외시장으로 무대를 넓히고, 새로 추진 중인 활성탄소 사업은 탄소 포집용 프리미엄 제품 등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친환경 비전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 미래숲’ 프로젝트도 공개했습니다.

2030년까지 탄소흡수 능력이 우수한 수종 10만 그루를 사업장 소재지역에 심는다는 겁니다.

회사 임직원과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조성된 숲을 지역민들의 치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향후 공급망 전체의 ESG 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상생과 신뢰의 노사관계 구축,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박세아입니다. /psa@sedaily.com

 

[영상취재 김수영 / 영상편집 유연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박세아 기자 산업1부

psa@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