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 전북 최초 임산부 안전벨트 무료 대여

전국 입력 2023-08-25 17:01:57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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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5명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이용 '확산세'

전북 익산시보건소 전경. [사진=보건소]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보건소가 14개 시군 중 최초로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무료로 대여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임산부 안전벨트는 배를 압박하는 벨트 줄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게 고안돼 복부의 압박감을 줄이면서 임산부와 태아가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용 안전벨트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시민 36명이 대여했고, 올 들어서는 지금까지 45명이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이용하는 등 점차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익산시민인 임산부로 산모의 신분증과 산모수첩 등을 지참해 보건소 2층에 위치한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1회 최대 6개월까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며, 사용 후 보건소로 반납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보건소는 임산부 등록 시 임산부 열쇠고리와 임산부 차량 표시 주차증을 함께 제공하여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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