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테크, PEO 전자빔 가교 이용 무독성 필름형 유착방지재 ‘피오가드’ 개발

S경제 입력 2023-08-23 14:39:11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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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소재 ㈜현우테크가 폴리에틸렌옥사이드(PEO)의 전자빔 가교를 이용한 무독성 필름형 유착방지재(Anti Adhesion Barrier) '피오가드'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업체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갑상선 전절제술의 유착방지제인 ‘피오가드’ 임상시험을 허가 받아 최근 마무리했으며, 판매 허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두경부 함몰 흉터 예방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피오가드’의 탐색 임상을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아 김훈 건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교수와 함께 지난 4월 탐색 임상을 완료하고 적응증 추가의 허가용 임상을 준비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 3년 간의 ‘피오가드’ 임상시험 기간 동안 부산대병원, 원자력병원, 국립암센터 등과 함께 검증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특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의 국가 연구개발 사업인 임상시험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상적 통계 확인 전이지만 임상시험 결과 환자의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판매 허가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우테크는 지난 2015년 영남대학교로부터 유착방지재 관련 기술을 이전 받아 의료기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우테크가 개발한 PEO 전자빔 가교 기술은 무독성의 필름 제조 기술로 인체에 사용 가능해 다양한 의료기기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의료기관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 견주관절팀은 첨단 의공학 제재인 ‘ArthroFlex’를 이용한 회전근개 재건술을 도입해 광범위 파열의 완전 치료가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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