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딜리버리랩’과 식자재 유통 디지털화 위해 맞손

산업·IT 입력 2023-08-23 09:10:18 수정 2023-08-23 10:59:28 이호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정문목(왼쪽) 동원홈푸드 대표와 이원석 딜리버리랩 대표가 지난 22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원그룹]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동원홈푸드는 식자재 통합 유통 플랫폼 오더히어로를 운영하는 딜리버리랩과 식자재 유통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지난 22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딜리버리랩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와 이원석 딜리버리랩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프라인 중심의 식자재 유통 방식을 개선하고, 구매부터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플랫폼화하는 등 식자재 유통 시장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오더히어로는 전국 7,000여개 고객을 보유한 식자재 유통 플랫폼으로, 외식 사업장에 식자재 비교, 주문, 맞춤 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동원홈푸드는 오더히어로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오더히어로는 약 20만 개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통사의 식자재 가격을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양사는 식자재 유통 전산 시스템 구축 등 추가적인 사업 협력 기회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hojinlee9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호진 기자 산업2부

hojinlee9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