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쌀의 날’ 맞아 ‘쌀데이’ 3시간 특집전 진행

산업·IT 입력 2023-08-17 17:24:05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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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주·전남영암·경북영주 등 국산품종 판로지원

수급 불균형 속 우리농가 돕기 소비촉진 이어가

공영홈쇼핑 2023 쌀의 날 이미지. [사진=공영홈쇼핑]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공영홈쇼핑이 오는 18일 ‘쌀의 날’을 맞아 ‘쌀데이’ 3시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2016년부터 ‘쌀의 날’을 맞아 ‘쌀데이 특집전’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쌀의 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쌀을 수확하기까지 여든여덟(八十八)번의 작업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착안해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정했다.


이번 특집에서는 ▲대왕님표 여주쌀(오전 7시 15분) ▲영암 유기농쌀(오후 12시 40분) ▲영주 일품쌀(16시)을 소개한다. 경기여주, 전남영암, 경북영주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쌀을 엄선했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일교차가 크고 남한강이 흘러 농업용수가 풍부한 경기도 여주서 재배한다. 특히 진상미 품종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로 명성이 높다.


‘영암 유기농쌀’은 전남 영암군과 100% 계약재배를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한 유기농 쌀이다.


‘영주 일품쌀’은 경북 영주 소백산 자락의 물과 비옥한 땅에서 생산된 쌀이다. 쌀알이 짧고 둥글며 윤기와 찰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날 판매하는 모든 쌀은 방송 이후 도정하며 산지에서 직접 배송된다.


공영홈쇼핑은 수급 불균형을 겪는 농축수산물 가격안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오리농가를 위해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오리데이 특집전을 방송한바 있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인의 날 특별방송'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윤철 공영홈쇼핑 상생협력팀 팀장은 “쌀 소비 하락 및 수급불균형, 이상기후로 인한 재배의 어려움 등 우리 농가가 겪는 위기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쌀의 날 특집방송을 준비했다”며, “국산 쌀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께서 품질 좋은 우리 쌀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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