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새 대표이사로 코너 닐랜드 선임

산업·IT 입력 2023-08-07 14:25:08 이호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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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닐랜드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사진=디아지오코리아]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주류 기업 디아지오는 코너 닐랜드(Conor Neiland) 현 디아지오 인도양 총괄 겸 세이셸 대표를 디아지오코리아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코너 닐랜드 대표는 디아지오코리아가 지난해 7월 윈저글로벌과 별도 법인으로 분사 후 출범시킨 인터내셔널 스피릿 & 비어 (IS&B) 비즈니스를 이끌 예정이다.

 

댄 해밀턴(Dan Hamilton) 대표는 오는 101일부로 디아지오코리아를 떠나 디아지오 호주로 자리를 옮긴다. 그는 한국에서의 대표 임기 동안 인터내셔널 스피릿&비어(IS&B) 비즈니스를 강화했으며, 아시아 최초로 기네스 콜드 브루를 국내에 런칭하기도 했다.

 

코너 닐랜드 대표는 지난 2005년 디아지오 입사 후, 아일랜드와 유럽에서 영업, 커머셜, 이노베이션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기네스 글로벌 브랜드팀의 커머셜 디렉터(Commercial Director)로 근무할 당시엔 한국의 주요 프로젝트 및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국과도 협력한 바 있다.

 

그는 디아지오 세이셸 대표 및 인도양 총괄(Managing Director Seychelles GM Indian Ocean)로서 세이셸에서 맥주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아프리카의 가장 큰 스카치위스키 시장 중 하나인 아프리카 레위니옹 지역에서 위스키 점유율을 늘리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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