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청사 건립 시공업체 금호건설 낙찰

전국 입력 2023-08-04 11:37:33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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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건설-해동건설-동림종합건설 공동도급

11월 착공, 2090억 투입…2025년말 완공 입주

순천시 신청사 건립 조감도. [사진=순천시]

[순천=신홍관 기자] 전남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건축공사를 실시할 시공업체로 금호건설이 선정됐다.


4일 순천시에 따르면 기술형 입찰방식(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낙찰자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계룡건설산업 주식회사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주식회사 컨소시엄 두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조달청에서 지난달 각 사에서 제출한 기술제안서 평가와 이미 제출한 가격점수를 합산 채점해 시공업체를 결정했다.


순천시는 금호건설 주식회사 컨소시엄에서 제시한 기술제안 내용들을 검토해 채택 여부를 결정한 후 다음 달 초에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착공한다.


이후 2년간 건립공사를 추진 2025년 말 신청사 완공 후 사무실 입주를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까지 구청사 철거 후 주차장 및 공원을 조성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조달청에 전기·통신·소방공사 발주를 의뢰하여 각각 주식회사 우광이엔씨(전기), 주식회사 유풍정보기술(통신), 주식회사 창원기전(소방)이 최종 선정되어 계약만을 남겨두고 있다.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연면적 4만7,048㎡,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시설공사비 1,701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는 2,090억 원이다. 사업부지는 현 청사 부지를 포함 동측으로 확장해 건립할 예정이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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