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용안면 수해복구 활동 '구슬땀'
최종오 의장·한동연 부의장·사무국 직원 봉사활동
전북 익산시의회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용안면 석동리 일원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시의회]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의회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용안면 석동리 일원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종오 의장, 한동연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명은 용안면 석동리에 있는 수박 재배 농가를 찾았다.
특히 비닐하우스 안의 넝쿨과 토사물을 걷어내고 토양을 덮고 있던 비닐을 수거하는 등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종오 의장은 "이번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 익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힘쓰며 나아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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