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여름 인턴십 전용관’ 운영…버킷플레이스, 뤼이드 등 참여

산업·IT 입력 2023-08-03 17:30:16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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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기획·개발·디자인 등 직군별 공고 45여개 열려

인턴십 후 정규직 전환 시, 합격 보상금 지급

[사진=원티드랩]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여름방학을 맞아 취업준비생(취준생)을 대상으로 ‘여름 인턴십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수시 채용이 증가하면서 특히 인턴십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취준생이 꼽은 가장 중요한 스펙 유형은 ‘직무 관련 인턴십 경험’(39.2%)으로 나타났다. 인턴십은 정규직 취업을 위한 준비 단계로 여겨지며, 실제 해당 조사에서도 취준생 3명 중 1명이 ‘취업 전 인턴십을 경험해 봤다’(32.3%)고 답했다. 이에 원티드랩은 지난해부터 취준생들의 인턴십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름·겨울 인턴십 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인턴십 전용관 참여 기업은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뤼이드, 클라썸 등 26여 곳으로 ▲경영·기획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의 공고 45여 개가 열린다. 경영·기획 직군에서는 PO를 비롯해 사업개발, 전략기획, 글로벌 리서치 담당자를 채용하며, 개발 직군은 AI 리서처와 머신러닝 엔지니어를 모집한다. 디자인 직군은 BX 디자이너 및 마케팅 콘텐츠 디자이너를 채용하며, 마케팅 직군은 그로스, 콘텐츠, 퍼포먼스 마케터를 모집한다.


각 인턴십의 근무 기간은 최대 6개월이며, 일부 공고는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원티드랩은 전용관 공고 합격자가 인턴십 근무 중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합격 보상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전용관 운영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이 취업에 필요한 실무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직무를 미리 경험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찾아가는 좋은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준생들이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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