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역 초역세권 ‘빌리브 에이센트’, 파격 혜택 눈길

부동산 입력 2023-08-02 11:42:28 정훈규 기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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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에이센트’ 투시도. [사진=신세계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오피스텔 수익률이 2년 9개월만에 5%대를 회복했다.


KB부동산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전달(4.97%) 대비 0.02%포인트 오른 5.00%를 기록한데 이어 6월 5.01%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피스텔 수익률이 5%대를 기록한 것은 2019년 8월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오피스텔 수익률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매매가가 오르는 곳은 서울(도심권·서북권), 인천인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월간 통계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전년 대비 매매가격이 오른 곳은 도심권(중구, 종로구, 용산구) 1.65%, 서북권(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0.17%, 인천 0.35%가 유일했다. 반면 서울 강남권, 동남·동북권을 비롯해 지방 5개 광역시(-3%), 경기도(-6.57%) 등은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정부가 오피스텔 대출 규제를 일부 해제하기로 결정하면서, 오피스텔 시장 분위기가 살아날 전망이다. 올해 아파트가 규제를 해제하면서 반등 분위기가 전국 곳곳에서 보였던 만큼 이번 오피스텔 규제 해제로 주거형 오피스텔의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 올해 4월 만기 8년으로 묶여 있는 오피스텔 담보대출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방식을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방식(최장 30년 만기)으로 개선 개정안이 본격 시행됐다. 이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8년 고정으로 묶여 있던 대출 만기가 최장 30년까지 풀리게 되면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규모가 늘었다. 


이와 함께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정부가 주택수 산정 제외 추진도 이어가고 있어 이에 따른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1·2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비교적 가격부담이 적은 중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공급하는 서울 은평구 일원에서 분양 중인 ‘빌리브 에이센트’가 파격혜택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근 계약조건을 변경했다. 우선 계약금 정액제를 도입, 계약금을 2,000만원부터 (신용대출 알선 및 전액 이자지원) 책정해 초기 자금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입주시점에 분양권 실거래가격이 분양가 보다 낮을 경우에도 손해걱정이 없는 안심보장제 조건도 제공한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연신내역의 경우 2024년경 GTX-A노선의 부분 개통을 앞두고 있어, 향후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되면 연신내에서 삼성역까지 약 9분 만에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일대에 마련돼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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