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 영화감독 차기작 '사미' 관객들 '기대'
김 감독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드라마·판타지·SF 등 다양한 장르 집필"
김빈 감독이 일본 거장 사카모토 준지 감독, 미사미유키코 감독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김빈 감독]
[전주=이인호 기자]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크리스마스 랭면' 작픔으로 주연, 연출, 각본 등 팔색조 매력을 펼친 김빈 감독이 하반기 비상을 꿈꾸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랭면'은 탁월한 연출력과 스타일리시한 감각적 화법이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모든 회 매진행렬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 감독은 ‘크리스마스 랭면’에 이은 차기작인 장편 멜로 영화 ‘사미’ 작품을 준비중이다.
김빈 감독이 지난 주말 전주고등학교 학생들과 영화 제작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김빈 감독]
김빈 감독은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한국 드라마를 겨냥해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드라마, 판타지, SF 등 다양한 장르와 확장된 세계관의 시리즈로 작픔을 집필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마스 랭면을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을 위해 하반기쯤 국내에서 개봉을 할 예정이다. 멋진 작품을 위해 하루 하루 혼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빈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졸업 후 오랜 기간 연극과 영화 및 드라마에서 배우로 활약을 이어가면서 영화계 블루칩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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