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아기자의 글로벌워치] 두팔과 눈 잃은 우크라 용사…"전세계 울렸다" 外

산업·IT 입력 2023-07-14 19:52:28 박세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두팔과 눈 잃은 우크라 용사…"전세계 울렸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6개월간 지속되는 가운데 전장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온 젊은 병사의 사진이 전 세계인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습니다. 

병사가 두 팔을 모두 잃고 붕대를 감은 채 병상에 누워 있습니다.

두 눈과 뺨도 크게 다쳐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고 있는데요.

아내가 눈을 지긋이 감고 그를 꼭 껴안고 있습니다.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진입니다.

게라셴코 장관은 사진과 함께 “천 마디 말을 대신한다”고 썼습니다.

참전하기 전 행복하고 건강해 보이는 안드리와 아내 알리나의 모습.

전쟁으로 인해 참담한 결과를 마주한 이들에게 전 세계인들의 응원과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총리에 ‘피노키오’ 조롱…코소보의회 '난투극’

의회 난투극은 국적 불문인가 봅니다.

코소보 의회에서 의원들 간 물세례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총리가 연설중인 가운데 연단 앞에 사진이 놓여 있습니다.

이 사진은 야당인 코소보민주당 의원들이 총리를 조롱하기 위해 코가 긴 피노키오처럼 묘사해 가져다 놓은 그림입니다.

화가 난 부총리가 총리를 대신해 그림을 찢어버리자 야당 의원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물을 뿌립니다.

금세 의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의회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총리는 이날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간신히 밖으로 피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3D 프린터로 만든 사탕…‘디지털 베이커리’ 눈길

미국 로스엔젤레스 '디지털 베이커리'에서 3D 프린터를 활용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사탕입니다.

만화 캐릭터부터 슈퍼히어로까지 어떤 모양과 인물도 구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교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재현된 슈퍼 마리오의 악당 '쿠파'도 보입니다.

진열된 모든 제품들은 수작업이 아닌 기계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기계를 만든 이 회사 설립자는 “미래에는 모두의 부엌에서 정교한 디자인의 음식도 손쉽게 기계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 봤습니다.

 

△ 타조알 먹는 사자?…이스라엘 동물원 ‘여름나기’

중동 지역 기온이 40도를 넘는 등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 이스라엘 동물원의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사자가 무언가를 열심히 핥고 있는데요.

바로 얼린 '타조 알'입니다.

사육사는 “사자를 시원하게 해주기 위해 타조가 버린 알들을 얼려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얼린 과일을 먹는 너구리의 모습도 보이구요.

불곰도 시원한 얼음과자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각종 얼린 과일과 고기를 먹으면서 더위를 식히는 모습 감상하시죠.

 

이상 글로벌워치였습니다. /psa@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박세아 기자 산업1부

psa@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