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과 ‘환자중심 퇴원환자 통합돌봄관리 현황과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공동 개최

S경제 입력 2023-07-11 12:51:33 수정 2023-07-11 14:17:54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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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환자중심 전환기케어 연구진(PATRAN)은 ‘환자중심 퇴원환자 통합돌봄관리 현황과 발전’을 주제로 오는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PATRAN은 환자 중심의 전환기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그룹으로 강원대학교병원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에 입원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남우동 강원대학교병원 원장, 이재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원장의 환영사와 허대석 환자중심의료기술최적화연구사업단 단장의 축사로 시작해 1부에서는 PATRAN 연구책임자 인 조희숙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한국의 전환기케어 서비스와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의 현황’을 소개하고 이은경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전환기케어 모델과 관련된 미국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에리코 시로카와 나고야시립대학 간호학과 교수가 ‘일본의 통합케어정책과 사례’를 통해 전환기케어의 현황과 분석에 대한 이해를 넓힐 전망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국의 통합돌봄관리 성과와 발전’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은 신성식 중앙일보 논설위원, 손기영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신동수 한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 센터장이 패널로 나서며, 강원대학교병원 전환기케어서비스 프로그램 참여 환자도 인터뷰 영상으로 통합돌봄관리프로그램의 소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관계자는 “전환기케어 프로그램은 입원환자에 대하여 맞춤형 퇴원계획을 수립하고 자가관리 교육 및 사회복지 연계 등을 제공한다”며 “해외에서 환자의 재입원, 의료비감소, 질환관리개선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으로 한국의 현황과 해외 사례를 통해 근거기반 전환기케어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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