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실버축구 영광스포티움서 열전…"내년 봄 또 만납시다"

전국 입력 2023-07-09 20:36:47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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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결승전서 50대 전남 목포FC·60대 신제주축구회 '우승'

광주해병대축구단 공동 3위…조선대병원 의료진 봉사 구슬땀

60대 우승팀 신제주축구회(사진 위)와 50대 우승팀 목포FC와 준우승팀 제주 우리FC(사진 아래). [사진=광주리포트]

[영광=신홍관 기자] 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전국실버축구대회가 각 부별 우승팀을 가리고 내년 봄 재회를 기약하며 9일 막을 내렸다.


이날 영광스포티움 영이광이구장에서 진행된 50대 결승전에서 전남목포FC는 제주시 우리FC를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꺾고 우승기를 펄럭였다.


60대부에서도 신제주축구회가 인천남동구FC와 맞붙어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기대를 모은 광주해병대축구단은 울산50팀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적 각 지역별로 다양한 팀들이 참가했다.


건강한 노년생활에 운동의 중요성을 전국에 알린 이번 대회는 '2023 전남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대병원 의료진은 대회 기간 내내 무더위에도 의료봉사에 전념하며 실버축구인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주최측은 내년 대회를 3월 마지막 주나 4월 첫주에 열려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내년 봄 개최가 유력하게 거론될 전망이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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