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미래세대 건강과 환경 가치 제고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진=전북도]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도가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임산부 건강을 증진하고자 임산부 2,500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임산부가 전체의 20%를 부담하면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온라인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통합쇼핑몰을 활용하면 된다.
임산부는 통합쇼핑몰에서 직접 품목을 선택해 꾸러미를 구성할 수 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와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농산물을 공급하며 냉장으로 직배송한다.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미래세대의 건강과 환경가치 등에 기여하는 사회적 상생 사업"이라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임산부에게 혜택이 가도록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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