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포신도시 저변 확대…삽교역, 덕산온천지구 등

전국 입력 2023-06-30 13:32:05 정기웅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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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모습

[앵커]

 

내포신도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예산 덕산이나 삽교 등으로 저변 확대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홍성에 비해 면적이 비좁았던 예산지역은 발전 기대감이 큽니다.

 

보도에 정기웅 기잡니다.

 

[기자]

 

내포권 개발과 활성화에 팔을 걷고 나선 곳은 충남돕니다.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큰 내포를 미래형 신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한 포석입니다.

 

충남도는 기존 신도시 두 배 규모에 인구 20만명을 목표로 한 장기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내년 4월 말까지를 목표로 충남연구원이 맡는 용역에서는 신도시 확정 기본 구상과 광역 도시계획 발판이 마련 됩니다.

 

내포 배후권 강화는 경계 자체를 변경하지는 않더라도 대규모 택지나 지원 시설 등으로 실질적인 개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예산군은 3, 4km 이내 삽교역과 세심천, 덕산온천 관광지구 등을 배후지로 신도시 활성화 방안에 호응하고 있습니다.

 

내포신도시에서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반 가량으로 높일 수 있는데다 주변 개발이 풍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최재구 예산군수: "내포가 예산과 홍성군이 면적면에서 균등하고 그 안에 내용물에 있어서도 균등하게 들어설 수 있는 진정한 내포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해봅니다."]

 

예산군은 진정한 내포 완성은 홍성과 예산의 동반 성장이라는 인식 속에 단계적 추진 전략을 짜고 2027년까지 신례원 옛 충남방적 터 재개발까지 전략에 포함시켰습니다.

 

22년째 흉물로 방치된 공장 터 10만㎡ 개발에 올해 290억 원을 들여 매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에 주민도 반깁니다.

 

[이동우/군민: "이 공장이 오래된 건물이어서 흉물스럽고 빨리 개발됐으면 좋겠습니다."]

 

995만㎡ 규모의 내포신도시 영역 확대가 주변까지 실질적 발전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TV 정기웅입니다. /jwoong28@naver.com

영상 편집: 홍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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