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중국 충칭전신직업학원 간담회‧협약식

전국 입력 2023-06-28 18:54:34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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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협력 통한 외국 유학생 유치 앞장

호원대학교가 27일 총장실에서 중국 중경전신직업학원과 간담회 및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호원대]

[군산=이인호 기자] 호원대학교가 27일 총장실에서 중국 충칭전신직업학원과 간담회 및 협약을 체결했다.


호원대와 충칭전신직업학원은 2015년부터 중국 충칭전신직업학원 내 한국어교육과정 공동운영, 한국어강사 파견, 교환학생 선발 등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칭전신직업학원은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율옥협 총장을 비롯해 5명이 방문했다.


중국 충칭시에 위치한 중국전신직업학원은 자동차기계학과 등 총 6개학부 재학생 6,500명 규모의 전문대학으로 호원대와 한국어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매년 학점교류 교환학생을 선발하여 파견하고 있다.


양 대학은 간담회를 통해 지금까지 진행해왔던 합작 증진을 위해 코로나로 주춤했던 한국어 교육과정 확대 및 교환학생 증원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맺었다.


또한, 중국전신직업학원은 중국 유학생들이 재학중인 학부(과)를 방문해 실습장 투어 및 교수 인터뷰를 진행한데 이어 유학생들을 직접 만나 학교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율옥협 총장은 “호원대 첫 방문에 환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양 대학이 서로 협력해 한국어 공동교육과정을 더욱 활성화시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파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성 총장은 “이번 중국 중경전신학원 율옥협 총장님 및 대학 관계자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양 대학 간 교류 증진을 통해 앞으로도 중국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호원대는 ‘2022년 교육부 국제화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돼 어학연수 및 학위과정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약 90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국제교류 협력을 통한 외국 유학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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