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지자체와 ‘전략적 협력체계’ 강화…“투자유치 확대”

산업·IT 입력 2023-06-27 16:00:00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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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트라]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코트라(KOTRA)27일 염곡동 본사에서 ‘2023년 제2차 지자체·FEZ 투자유치·유턴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의는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에서 지난해 11월부터 매 분기 개최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경기, 부산, 전북, 제주, 충남 등 주요 지자체와 광양만, 대구·경북, 동해안, 부산·진해, 울산 등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총 50여 명의 담당관이 참가했다.

 

먼저, 이번 회의에서는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에 파견된 강원, 경남, 경북, 대구, 울산, 인천,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 10개 지자체 파견관들이 각 지자체별 투자유치 현황과 각 지자체의 강점을 살린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지자체 담당관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투자유치와 관련한 행정·제도상의 애로를 공유했으며, 관련 내용을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를 비롯한 고용노동부, 환경부, 법무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개선 방안을 요청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다년간 외국인투자 지원 업무를 담당해온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 전문가가 과거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경식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장은 이 회의는 외국인투자 확대를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담당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했다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지자체 담당관들이 제기한 행정·제도상의 애로가 개선·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협의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지자체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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