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유가족-시민연대 촉구

전국 입력 2023-06-22 14:42:58 수정 2023-06-22 15:14:07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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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까지 광주 전역 걷기대회 규모확대로 문화제 개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대응연대가 광주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참사 대응연대]

[광주=주남현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참사 대응 연대는 22일 광주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책임자처벌과 안전사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가족 이태윤씨와 시민단체 회원 20여명은 "이태원 참사 책임 당사자는 보석으로 석방돼 버젓이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국회는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신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국회만 바라보고 있을 수 없어서 거리에 나섰다"며 "시민들이 참사를 잊지 말고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호소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부터 10월 29일까지 광주시청에서 5개 구청에 이르는 걷기 대회를 갖고, 규모가 확대되면 문화제 등도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매일 국회 앞에서 농성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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