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 수송 위해 전세기 운항
17일 부산-오사카 전세기 편성해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 및 관계자 65명 수송
2021년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전세기 운항에 이어 두 번째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이미지.[사진 제공=에어부산]
[부산=김정옥 기자]에어부산은 17일 부산-오사카 전세기 항공편을 특별 편성해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 및 관계자 65명을 수송한다고 밝혔다.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 후 20일 예정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위해 오전 11시 출발하는 에어부산의 BX1243편으로 이동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2021년에도 검증된 안전운항 능력과 우수한 방역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과의 친선전을 마치고 일본으로 이동하는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위한 전세기를 편성해 인천에서 도쿄(나리타)까지 안전하게 수송한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 4월 BIE 실사단 특별기의 성공적 운항에 이어 이번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 전세기 운항으로 에어부산이 다시 한번 국가적 행사에 동원될 수 있는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이 일본 오사카까지 최상의 컨디션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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