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중국 장자제 직항편 3년 만 운항 재개
조진만(오른쪽에서 7번째) 에어서울 대표를 비롯해 승무원과 현지 관계자들이 현지 환영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에어서울은 약 3년 만에 서울(인천)~장자제(장가계)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운항 재개 첫 편인 RS811편은 낮 12시2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40분에 중국 장자제 허화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장자제 현지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를 비롯해 장자제시 인민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인천)~장자제 노선의 복항을 축하하는 환영 행사가 진행됐다.
조진만 대표는 “여행객들은 서울~장자제 직항편의 개설로 양국간 더욱 편리한 방문이 가능해졌다”며,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장자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장자제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스케줄로 운항하며,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장자제 직항편은 에어서울이 유일하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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